2021/0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말의 경쟁이라고는 없었다. 모든 것이 영감을 주는 거였다. "일말의 경쟁이라고는 없었다. 모든 것이 영감이었다 (There was never one hint of competition; it was all inspiration)." 살아 가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의 팬이 된다.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여러 잡다한 것들이 있을 텐데, 스포츠나 음악, 게임 같은 게 그런 것들이다. 나는 게임은 그닥 즐기지 않는데 음악과 운동은 내 인생에서 뗄래야 뗄 수 없다. 특히, 음악에 있어서는 내가 프로페셔날하게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아마츄어로서는 남들보다 전문적으로, 광적으로 꽤 오랜동안 즐겨온 편이다. 그 중에서 재즈, 정확하게는 재즈의 그 감성은 내 취향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즉, 재즈는 생사와 직결된 것은 아니지만 내 삶을 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