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광색이라 하였는가? 예전 형광등 시절부터 램프를 사러 다니면 철물점 사장님이 백색과 주광색 중 백색은 노란색이라며 주광색을 사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이상하긴 했지만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는데 최근에 집안에 조명을 교체하면서 조명색상 때문에 좀 알아보다 보니 그 색명칭이 너무 짜증 나서 이 글을 쓰게 됐다. 주광색, 주백색 등의 명칭에 혼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빈다. 나는 조명 전문가도 아니고 인테리어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집안의 여기저기를 스스로 손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실내 인테리어나 집안을 리모델링하는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자주 보는데, 최근 '전주백색'이라는 색상의 조명을 추천하는 영상이 있어서 처음 들어보는 색상이라 급히 찾아 보게 됐다. 주광색, 주백색도 낯선데 전주백색이라니. 누가 이딴 이름을.. 더보기 아이폰 카드수납 케이스에 교통카드 넣고 사용하는 법 아이폰에서 카드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씌워 교통카드를 넣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공유하고자 올린다. 아이폰 케이스에 교통카드를 넣고 버스나 지하철 단말기에 폰만 갖다 대면 간단히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이폰은 그게 안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솔직히 요즘은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는 것 같다. 충분한 지식만 있다면 안드로이드 폰도 보안 문제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스마트폰의 시대는 애플이 열었으니 초창기엔 아이폰이 사용자나 앱의 수가 압도적이었던 반면, 지금은 거의 7대 3 정도의 비율로 안드로이드 진영이 대세인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내 주변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폰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나 안드로이드.. 더보기 유가, 육가, 유카, 유까 - 배수구를 일컫는 잘못된 일본어 뭐 이런 것까지 올릴 필요가 있나 싶은데 우연히 국립국어원에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내용을 보게 되었고, 많이들 잘못 알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일이 많아 올리게 됐다. 아래와 같이 생긴 배수구가 베란다나 욕실 바닥에 있는데, 업자들은 이것을 '유까'라고 부른다. 적절한 용어는 아니지만 그렇게들 부른다. 예전에 아파트에 인테리어 시공을 맡기면서 알게 되었는데 업자들도 써 오던 용어를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 본인들도 그 어원을 모르고 사용할 뿐이다. 유까인지 육가인지, 유가인지, 일본어인지 한자어인지조차도 알 수 없고 말하는 사람들마다 엉망진창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런데, 우연히 국어연구원의 온라인가나다라는 게시판에서 아래와 같이 나름 연구하신 분의 답변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올..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